오늘은 타운홀에서 스쿼드에 대한 소개를 했다. 스쿼드는 각 직군 별로 모여 목적중심으로 일하는 4~8명 규모의 팀을 말한다. AX 프로덕션 이라는 주제를 가진 스쿼드가 생기고, 리드를 맡게 되어 소개했다.

발표를 하기로 정해진 지난주 금요일 저녁부터 긴장되고 두려웠다. 당일 점심에는 맥도날드 상하이 스파이시 치킨 버거를 먹는데 잘 안넘어갔다. 같이 먹으려고 산 치즈버거를 동필님께 양보했다. 군 입대 전 식사 같았다.

세번째 발표차례 였다. 앞선 발표자 분들의 정보넉넉한 슬라이드와 막힘없는 발언에 내심 나와 비교하면서 더 긴장됐다. 나도 슬라이드를 더 채웠어야 했나? 조금 지나서는 정보가 너무 많다는 생각에, 미니멀한 슬라이드에 짧은 발표를 준비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발표를 할때는 준비한 대로, 시간대로 무난하게 했다. 초반에 긴장하지도 않고 땀을 흘리거나 말이 빨라지지도 않았다. 나만 그렇게 느낀지는 모르겠다. 좀더 내용에 욕심을 내도 되겠다. 더 많은 정보와 생각을 전달할만한 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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