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고 몰입하여 잘 보냈다. 의심할 여지가 없는 일주일이다.

실행을 덜 망설이게 되었다. 두렵고 낯선 환경에 스스로를 여러 번 던지는 게 도움이 된다. 마땅한 도피 수단이 없다는 게 다행이다. 이상적인 모습에 가까워질 기회를 얻었다.

회사에서 어려운 사람들의 범위가 줄어졌다. 나보다 더 높은 직급의 사람들에 대한 미묘한 두려움과 적개심이 적어졌다. 몇 번 회의나 슬랙에서 공개적으로 논의를 하고 합의한 경험이 쌓이면서 낯설지 않게 되었다.

자동화, 공유도 혜택을 보고 있고 자신감을 얻고 있다. Skills 레포를 분리한 건 현명한 선택이었다. 관리에 불이 붙는다. 매일 반복하는 걸 skill로 만드는 건 가성비가 좋다.

발표 준비도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다. 스크립트 준비가 도움이 되는 걸 처음 알고 체감했다. 슬라이드 단위로 할 말을 고민해보는 게 효과적임을 느꼈다.

스크립트, 슬라이드, 리허설 이 셋을 순환하며 다듬는다. 적절한 분량인지, 발음은 괜찮은지, 실제 상황 재연에는 리허설, 하고자 하는 말은 스크립트, 맥락은 슬라이드. 기존에는 스크립트가 전혀 없었다. 하고자 하는 말이 매번 달라지면 스스로 불안해진다.

원본 1